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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이스라엘의 왕(삼하 5:1-16)

다윗은 이제 명실상부하게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이스보셋을 따르던 사람들도 이제는 다윗을 따르게 되었다. 그들은 다윗과 같은 골육임을 말하였고, 사울이 왕이던 시절에도 이미 다윗이 왕같은 역할을 해왔던 사실을 언급하였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하나님의 약속은 늦어지는 것 같았지만 결국 이루어졌다. 다윗에게 기름을 부을 때만 해도, 과연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을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왕이 된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늦어지는 것 같았고, 실현되지 않는 것 같았지만 결국 실현된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사울 왕을 용서할 수 있었다. 조급할 필요가 없었다. 결국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실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죄를 짓는 것은 결국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다윗은 왕이 된 후에 여부스 족속의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 땅은 원래 베냐민 지파와 유다 지파에게 분배된 땅이었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 땅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었었다. 그런데 다윗은 수로로 올라가 그 성을 차지한 것이다. 그리고 두로 왕 히람은 다윗의 궁전을 짓는 일을 도와주었다. 이렇게 다윗이 승승장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성경은 만군의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계셨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하나님께서 함께 한다면 걱정할 것이 없다.

다윗은 아주 뛰어난 왕이었다. 하지만 완벽한 왕은 아니었다. 그는 아내를 많이 두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교훈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이 외에도 다윗에게도 역시 많은 단점이 있었다. 그는 완벽한 왕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을 갈망하게 된다. 예수님은 완벽한 분이셨고,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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