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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가치(눅 22:1-6)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의했고, 그들을 도운 것이 가룟 유다였다. 이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이 아쉽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고 누구든지 예수님에게 나가기만 하면 받아주시고 고쳐주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예수님 앞에 나아가 은혜를 받지 않고 오히려 죽이려고 달려들었다는 것이 아쉽다.

우리는 인생의 길 가운데 바른 선택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사실 가룟 유다도 처음에는 순수했을 것이다. 처음부터 예수님을 팔아서 한몫하려고 제자가 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게 우리들의 모습이다. 우리는 처음에는 순수하게 시작했다가 나중에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이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것이다.

가룟 유다는 왜 배반자가 되었나? 예수님은 위대한 설교자이고 목회자이고 사역자였는데, 왜 아무런 은혜를 받을 수 없었나? 그것은 순전히 자신의 문제 때문이다. 다른 더 좋은 사역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아가야 한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가치가 은전 30냥보다도 못하다고 보았다. 그래서 팔아버렸다. 우리도 종종 예수님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 있다. 돈, 명예, 자존심 등등. 우리가 넘어지는 것은 예수님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 때문이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하셨다. 그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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