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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만,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질문: 저는 현재 24살 여대생입니다. 한 번도 주일 빠지지 않고 저희 집은 늘 교회에서 많은 일들을 섬기며 열심히 살아왔는데 늘 가난해요. 처음에는 경제적으로만 힘들었는데 그게 지금은 가정을 흔들기까지 해요. 부모님이 아프셔서 일을 쉬시기 때문에 오로지 돈을 버는 건 언니와 나뿐이에요, 게다가 작년엔 아버지께서 억울한 누명을 써서 자살 기도를 하셨고 그 후로 더 힘들어졌어요. 머리로는 알아요, 하나님께서는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고통을 주시고 저를 이렇게 고난 속에 두시는 건 나중에 제가 더 크게 쓰임 받기 위해서 또 다른 여러 가지 이유라는 것을 너무 잘 알지만 매일 고통이 턱 끝까지 차올라요. 하나님은 왜 이렇게 열심히 살아온 우리 가족에게 이렇게까지 하실까? 왜 나여야만 할까? 왜 이렇게까지 할까? 한반도 돈 걱정 없이 산 적 없고 저보다 더 힘든 분들이 많은 것은 알지만 매일이 숨 막히고 땅끝에 서 있는 기분이에요. 제가 언제쯤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을까요?

극동방송 신앙상담 프로그램은 2020년 가을 개편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질문을 하고 싶다면, http://bit.ly/이국진TV질문 으로 보내주시고, 이전 신앙상담 내용을 다시 듣고 싶다면, https://bit.ly/아그런가다시듣기 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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