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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것으로도 허전한 마음을 채울 수 없습니다

[질문] 40대 초반 남자입니다.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세상을 삐뚤어지게 본다 해야할까요. 어린시절 너무 가난했던 가정환경은 저를 삐딱하게 만들었습니다. 있는자들에 대한 원망, 불합리함.. 낮아진 자존감과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 이것들을 벗어나고자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이제 반듯한 직장도 있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위치에 올라왔지만 아직도 내면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 몇년간은 외적인 옷과 신발, 액세서리 사는 것에 열중하며 소비로 마음을 채우려했습니다. 헛되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게라도 위로삼으려 했습니다. 믿는 부모님과 아내가 늘 하는 말.. 주님이 너의 전부시다. 만족을 그분안에 누려야 한다. 진정한 가치를 세워가라. 이런 뻔한 이야기 듣는 것도 지겹습니다. 전 아직도 허전하고 공허합니다.

극동방송 신앙상담 프로그램은 2020년 가을 개편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질문을 하고 싶다면, http://bit.ly/이국진TV질문 으로 보내주시고, 이전 신앙상담 내용을 다시 듣고 싶다면, https://bit.ly/아그런가다시듣기 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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