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는 ‘예수님의 비유해석’ 세미나를 3월 26일(화) 오전 10시 퀸즈장로교회 양순관에서 개최했다.
강사 이국진 목사는 전주예수비전교회 담임이며, 총신대, 동대학 신학대학원, 고든콘웰 신학교 석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박사 과정 수학, 노스웨스트 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뉴욕교협 주관, 동부개혁신학교 주최로 열린 세미나는 허윤준 목사 인도, 김성국 목사 강사 소개, 이은수 목사 시작기도, 이창종 목사 오찬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국진 목사는 ‘비교점과 대조점으로 보는 예수님의 비유’를 소주제로 “비유는 하늘 이야기가 땅의 이야기로만 들려질 수 있다는 필연성이 있는 반면, 땅의 이야기로 온전히 설명 될 수 없다는 한계와 오해를 하게 한다는 단점이 공존한다. 비유 해석에는 비유를 성립하게 하는 요소인 비유점과 하늘 이야기를 가리는 요소인 대조점이 있다. 땅의 이야기가 하늘 이야기와 어떻게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밝혀내는 것이 비유 해석의 과제이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비유 해석은 비유가 사용된 문맥을 통해서 발견해야 하며, 성경 전체의 교훈과 일치하는 해석을 해야 한다. 비유로 사용된 대상의 특성에 대한 연구는 본문의 의도를 벗어나는 행위이며, 성경의 한 곳에서 사용된 것을 다른 본문에 무조건 대입하면 안된다”고 경고하며, ‘과부와 재판장의 비유(눅 18:1-8)’,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마13:24-30, 36-43)’,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눅 16:1-13)’,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눅 16:19-31)’,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눅 10:29-37)’등을 예시로 설명했다.
한편, 동부개혁장로교회 신학교는 가을학기를 9월 3일(화)에 개강한다.
▲문의: 학감/교무 허윤준 박사(718-637-1470)
기독뉴스(www.KidokNews.net)
2019.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