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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교만

바리새인들은 기도의 자리로 갔지만,
하나님 앞에 선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눈은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았다.
오직 주변 사람들을 향해 있을 뿐이었다.

그들을 향한 멸시와 자기자랑 뿐이었다.
그것이 그들의 눈을 가렸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와는 멀었다.

영적인 교만에 빠진 자들은
이 세상의 상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하나님의 나라와는 거리가 멀다.

(2021년 1월 3일 설교 중에서)

카드묵상 사용법: 욥의 친구들이 고난당하는 욥에게에게 한 말은 내용만 놓고 보면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고난을 당하는 이에겐 오히려 그 고통을 가중시키는 사랑이 없는 말이었습니다. 카드묵상의 내용이 좋다하더라도 무분별하게 아무에게나 사용되면 위험할 수도 있고, 사랑이 없는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 상태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공감해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묵상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닌,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화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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