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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정하여(단 1:8-16)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이 때 우리는 무엇을 결심해야 하는가? 다니엘은 자기를 더럽히지 않을 것을 결심하였다. 바벨론이라는 나라에 포로로 잡혀 와서 그곳에서 살아가게 되는 그 시점에 다니엘은 다른 어떤 것을 결심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키기로 결심한 것이다. 바벨론이란 나라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바벨론의 협력자로 살아야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다니엘은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다. 바벨론에서 생존하는 것이 목표가 되는 순간 비록 생존할 수는 있겠지만 노예처럼 살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바벨론이란 나라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것을 결심하는 것은 위험하고 무모한 일처럼 보였다. 하지만 결국 다니엘이 옳았다. 2018년 우리는 무엇을 결심하고 살아갈 것인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것을 결심하면서 한 해를 시작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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