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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삼하 11:6-13)

사람은 잘못을 저지른다. 그리고 그렇게 잘못한 일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 잠깐은 속일 수 있지만, 언젠가는 드러나게 되어 있다. 다윗은 밧세바와 범죄를 저질렀다, 그런데 그렇게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모든 죄가 드러난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면 죄를 짓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죄를 지을 때에는 그런 생각을 잊는다.

다윗의 범죄는 금방 탄로가 났다. 밧세바가 임신을 했기 때문이다. 이때에라도 회개해야 했다. 하지만 다윗은 그것을 숨기려는 선택을 했다. 이러한 시도가 성공하지 못한다. 그리고 더 큰 죄를 짓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숨기려는 시도를 했다. 이게 인간의 악한 모습이다. 그래서 사람의 힘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야만 했다.

우리는 예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그게 살 길이다. 우리는 십자가에 달렸던 강도와 같다. 그런 강도에게 주님은 용서를 선언해주셨고, 받아주셨다. 그래서 우리도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자비로우심 밖에는 기댈 것이 없다.

다윗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우리아는 다윗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다윗은 우리아를 죽이는 결심을 하게 된다. 이게 다윗으로부터 당한 배신이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위한 구세주처럼 보였다. 그리고 실제로 이스라엘을 구원해내었다. 하지만 그런 다윗 왕에게 배신을 당한 것이다. 이게 하나님이 아닌 우상들의 특징이다. 우리는 좋아보이는 것에 소망을 건다. 돈에게 소망을 걸고, 사람에게 소망을 건다. 하지만 하나님이 아닌 모든 좋은 것들은 결국 우리를 배신한다.

그래서 우리는 참된 구세주를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께만 소망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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