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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을 믿는 자(요 1:9-13)

참 빛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다. 하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오겠느냐고 비아냥거렸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예수님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또는 노력으로 하나님에게 나아가려고 한다. 하지만 이 세상에 그 누구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성경은 가르친다(행 4:12). 다른 방법으로는 구원을 받을 길이 없다. 물론 다른 방법들이 아주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는 마음을 비우는 훈련을 통해서 마음의 번민을 조금 없앨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완벽하게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우리가 노력하면 결국 지고선에 이를 수 있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모든 종교가 모양은 달라도 똑같은 목표를 향해서 가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높이뛰기 연습을 한다해도 약간 더 높이 뛸 수는 있겠지만 태양까지 뛰어 올라갈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을 얻을 것이다. 그런데 위험에 빠진 동물을 보고 구조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다가가는데, 그러는 줄 모르고 사람을 물려고 하고 저항하는 동물들처럼, 우리들은 예수님을 거부하곤 한다. 이것이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누구든지 예수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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