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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하여(빌 3:13-14)

중요한 것은 속도보다는 방향이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없을 것이다. 학생들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일에 매달리고 있고, 어른들은 정말 열심히 땀을 흘리며 살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이다. 아무리 빨리 간다고 하더라도 바른 목적지가 아니라면 헛수고일 뿐이기 때문이다.

우선 돈이나 명예나 권력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른 목적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들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그 목적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고 해서 휩쓸려 갈 것이 아니다. 바울 사도는 주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기 위해 달려간다고 했다. 우리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가야 한다. 우리의 싸움은 영적인 것을 기억하면서 말이다.

우리는 그 길에서 쉽게 넘어진다. 우리 가운데 그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필요하다. 2019년 한 해 주님과 동행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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