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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하지 말라(마 6:25-32)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그러니까 미래에 대해서 아무런 대책도 없이 살아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성경에는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여 미래를 준비하며 사는 것이 지혜롭다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잠 6:6-8). 요셉은 7년의 풍년 기간에 미래는 모르겠고 현재나 즐기자고 하면서 살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그 기간에 7년의 기근을 대비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요셉의 지혜로움이었다.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은 근심과 걱정 속에서 인생을 살지 말라는 말씀이다. 왜 염려하지 않아야 하는가? 우선 염려해보았자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 중에 그 누구도 염려함으로 키를 크게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근심과 걱정거리를 다 주님께 맡겨버릴 필요가 있다(빌 4:6-7).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아야 한다. 공중에 나는 새들도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께서 입히신다면, 그것들보다 훨씬 더 소중한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더 잘 먹이시고 입히시겠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쓸데없이 염려와 근심 속에서 살았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셨고,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겠다고 하셨다면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하고 염려하지 않아야 했다. 하지만 그들은 홍해 바다 앞에서 불안에 떨며 무서워하였고 심지어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 하였다. 우리는 염려와 걱정 속에서 인생을 살아갈 것이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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