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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미련한 것으로(고전 1:18-21)

하나님의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하나님의 마음은 잃은 양 한 마리에 마음을 둔 목자의 마음과 같다. 아무리 99마리의 양이 있어도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아 헤매는 목자처럼, 하나님은 한 사람이라도 잃어버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첫째 아들을 닮을 때가 많다. 첫째 아들은 둘째 아들이 돌아왔을 때에 기뻐하며 함께 즐거워하기보다 불만을 터트렸다. 그런데 그런 첫째 아들 멘탈리티에 빠져 있는 성도들이 참 많다. 이기적인 마음으로, 나와 우리 교회를 위한 일이 아니라면 마음이 불편한 경우가 참 많다.

그런데 안디옥 교회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았다. 그들은 성령님의 지시에 따라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워 세계 선교를 위해 파송했다. 그들이 만일 선교사로 나가지 않고 안디옥 교회를 위해서 봉사했더라면 안디옥 교회에 아주 큰 유익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안디옥 교회만을 위해 교회에 남지 않았다. 그들은 주님의 명령에 따라 선교의 길을 떠났고, 그 결과 우리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된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손해이고 희생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부모가 자녀를 기르면서 많은 희생을 치르지만, 부모가 손해를 본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든 부모의 고백은 네가 나의 자녀가 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일 것이다. 아이를 우리가 기른 것 같은데, 사실은 그런 과정을 통해 부모가 어마어마한 유익을 누린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전도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기를 기뻐하셨다.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는 설득이 되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아직 나는 신앙적인 면에서 미숙한 것이 많아서 전도할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아직 초보 아빠 엄마가 아기를 낳아 기르는 것처럼, 복음은 신앙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지 전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한 자는 다 믿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쉰들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유대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주변에는 죽어가는 영혼들이 널려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들을 외면할 것인가? 쉰들러 씨처럼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사실 그렇게 최선을 다하신 분이 계시다. 바로 그분이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한두 번 해보고 안 되겠구나 하면서 포기하시지 않았다.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목숨을 내어주시기까지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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