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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관계는 멀어지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남편과 사이가 안좋은지 5년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이 외롭고 우울했는데 최근 일하며 알게된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중년 남성에게 흔들리게 됐습니다. 그분도 교회 다니시고 부인과 사이가 좋지 못하다 그러시는데요. 그런 부분에서 서로 큰 위로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런것도 사랑일까요? 주님께서 서로 위로하라고 만나게 하신건지.. 이런 기도를 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죄악 같아 죄책감도 느끼지만, 요즘엔 그분이 제겐 유일한 위로여서 이것도 사랑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각각의 가정이 있지만 각각 틀어진 관계로 인해 서로 의지하고 지금처럼 지내는 것은 불륜일까요. 

극동방송 신앙상담 프로그램은 2020년 가을 개편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질문을 하고 싶다면, http://bit.ly/이국진TV질문 으로 보내주시고, 이전 신앙상담 내용을 다시 듣고 싶다면, https://bit.ly/아그런가다시듣기 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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