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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계명 “하나님만이 네 하나님이다” (출 20:3)

십계명 강해 세 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십계명 가운데서 첫 번째 되는 계명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계명이 무엇이냐면,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하는 것이 첫 번째 계명입니다.

그런데 혹시 천주교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들은, 혹시 천주교에 가보신 분이 계시다고 하면, 천주교에서 사용하는 십계명과 우리 개신교 쪽에서 사용하는 십계명이 약간 다르다고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 개신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십계명에서는 제1계명은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하는 것이고, 제2계명은 우상을 섬기지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는 것이고, 세 번째가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하는 것인데요. 천주교에 가면 1계명과 2계명을 합해서 제1계명으로 봅니다. 다른 신을 내게 두지 말라 우상을 만들지 말라가 1계명이고, 2계명이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3계명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4계명이 “부모를 공경하라”가 되니까, 그러면 총 9개 명이냐? 그게 아니고, 천주교에서는 제10계명을 둘로 나눕니다. 둘로 나누어서 “네 이웃에 집을 탐내지 말라”가 9계명이 되고, 10계명은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정을 탐내지 말라고 하는 것이 제10계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분류가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그 분류법과 천주교에서 사용하는 분류법이 약간 다른데요. 이렇게 다르게 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우리 출애굽기 20장에는 번호가 붙여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1은 제2는 제3은 이렇게 번호가 붙여져 있었다라고 한다면, 천주교나 개신교나 다 똑같이 이런 십계명을 사용할 텐데, 번호가 붙여져 있지 않기 때문에, 과연 1계명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서로 생각이 달라서, 분류를 각각 다르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몇몇 사람들이 천주교를 비난하면서 천주교는 우상을 숭배하는 종교이니까, 2계명을 없애버렸다고 비난하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게 됩니다. 혹시 그런 이야기를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천주교는 성모 마리아상 앞에서 기도도 하고, 아무튼 우상들을 섬기는 것이 껄끄러우니까, 제2계명을 없애버리고, 그래서 1계명에다가 2계명을, 우상에 관한, 그 우상에 관한 것은 없애버리고, 그래서 2계명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그렇게 붙였다고 맹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개신교 쪽에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비난할 것까지는 아니라고 생각이 돼요. 왜냐하면 물론 천주교 쪽에서 성모 마리아상 앞에서 기도한다든지 그런 모습들을 보이는 것은 잘못된 것이겠지만, 천주교 쪽에서 십계명의 제2계명,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는 그 계명을 없애버린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사실을 팩트 체크하면 좋을 텐데요. 없애버린 것이 아니라,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는 그 계명을 제1계명에 붙여서 생각하는 것뿐이지, 이 계명을 없애버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열 받으실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군다나 천주교 쪽에서만 그렇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개신교파 가운데서도 일부 교파는 천주교에서 사용하는 십계명의 분류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고, 어차피 분류만 어떻게 했느냐가 다를 뿐이지, 그 출애굽기 20장의 말씀을 그대로 십계명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 점에 있어서, 천주교를 그렇게 맹비난하고 그렇게 하는 것은 과도한 것이다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오늘은 제1계명의 말씀을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내게 두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는 그 배경이 무엇일까요? 왜 하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시는 걸까요? 그것은 이스라엘 민족들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그 환경이 다신교 환경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민족이, 지금 출애굽기에서 이렇게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계명을 받기 전에, 이스라엘 민족이 지금 어디에 있다가 나왔죠? (우리 대화를 하면서 한번 합시다.) 어디서 있다가 나왔죠? 애굽에 있다가 나왔습니다. 근데 그 애굽이라고 하는 나라는 어떤 나라냐 하면, 다신교 시스템 속에서 돌아가는 나라였습니다. 우상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 우상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우상을 섬기기도 하고, 저런 우상을 섬기기도 하고, 각종 우상들을 만들어 놓고, 경우에 따라서 이런 우상 저런 우상을 섬기던 그런 환경 속에서 살던 이스라엘 민족이, 이제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는 그 가운데서, 하나님과 계약을 맺고, 하나님만 섬기자고 하는 그런 언약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이 됐는데, 그런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말씀이 무엇이냐면, 너희들이 애굽 땅에서 보았던 것처럼 신을 여러 신을 섬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 참되신 하나님 그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을 섬길 때 사람들이 하나님도 섬기고 동시에 부처도 섬기고 알라도 섬기고 그렇게 하면 좋겠죠?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나 걸리면 되니까, 하나님이 날 도와주시든지, 부처님이 날 도와주시든지, 알라가 도와주시든지, 정말 이 세상에 수많은 신들이 있다고 하니까, 그 수많은 신들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나를 도와주면 좋으니까,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인생들의 보통의 마음입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여러 종파들이 있는데요. 그런 종파들에 가보면 이렇게 다른 우상만 섬기는 여러 우상을 섬기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예수상을 만들어 놓고 다른 신들도 섬기면서 예수님도 섬긴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런 능력도 받고 저런 능력도 받고, 예수님도 섬기고 해서, 모두에게 다 참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그런 경향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어쩌면 다신교 문화 가운데 있었고, 일본이나 중국 같은 데는 더 심한 다신교 사회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그런 다신교 시스템 속에서 하나님도 섬기고 다른 신도 섬기고, 하나님도 섬기고 바알 신도 섬기고, 사실 우리 구약 성경을 읽어보면 구약시대 때 이스라엘 민족의 문제가 무엇이었냐면, 그들이 하나님을 버린 것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항상 여호와 하나님을 섬겼어요. 단 한 번도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의 문제가 무엇이었냐면, 하나님을 섬기면서 동시에 바알 신도 섬기는 겁니다. 그 바알 신이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 같고, 아세라 신이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 같으니까, 하나님을 예배하면서도 유월절을 지키고, 무교절을 지키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번제도 드리고 화목제도 드리는데, 그것만 하고 끝난 것이 아니라 바알 신에게 가서 바알 신이 원하는 제물을 드리고, 바알 신으로부터 축복을 받기를 원하고, 아세라 신에게 가서 또 그 신에게 축복을 받기로 원했던 것이 바로 이스라엘 민족의 문제였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사람들이 여러 신들을 두려고 하는 그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신들도 각기 전문 분야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병이 들었을 때 병의 증상에 따라서 거기에 맞는 의사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눈이 아프면 어디로 가나요? 안과를 가고, 귀가 아프면 이비인후과를 가고, 또 배가 아프면 내과를 가고, 다치면 정형외과를 가야 되나요? 아무튼 그 우리의 증상에 따라서 의사를 달리 선택해서 가는 것처럼, 우리 인생의 문제가 여러 문제가 있는데, 그 여러 문제들 가운데서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신이 누구냐? 그 신을 찾아가서 예배하고, 그 신으로부터 해결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농사를 짓는데 농사가 풍년이 되기를 원한다면 풍요의 신 앞에 나아가서 제사를 하는 겁니다. 애기가 생기지 않으면 아기를 잘 주는 그 신에게 가서 제사를 드리는 겁니다. 질병에 걸리면 질병을 낫게 해주는 신에게로 가는 것이고, 장사가 잘 되게 하기 위해서는 장사의 신에게 가서 경배를 하는 것이죠. 결혼을 잘 못하는 그런 사람이라면, 짝을 좀 연결해 주는 그런 신이 있어서, 그 신에게 가면 우리들의 문제가 잘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 우리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방식인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우리 인생들을 향해서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절대로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누구만 섬겨라. 하나님만 섬겨라.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만 섬기라고 말씀하시는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 이유가 무엇이냐면, 이 세상에 하나님만 참된 신이고 다른 모든 신은 가짜 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신이라고 이름하는 그 모든 신들이 다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전혀 해결해 줄 수 없는 그런 신이라고 하는 사실을 우리가 분명하게 기억해야 합니다.

시편 135편 15절부터 18절의 말씀을 보면 이렇게 기록합니다. “열국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들의 입에는 아무 호흡도 없나니,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근데 안타깝게도 수많은 사람들이 우상에게로 갑니다. 저 대구에 가면 갓바위라고 하는 그 바위가 있는데, 대학 입시를 앞에 두면,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뭘 해요? 기도를 해요. 왜 거기서 기도할까요? 대학 입시에 효능이 있다고 하는 소문이 쫙 퍼졌어요. 그래가지고 거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도를 합니다. 거기서 기도한 사람들이 모두 다 좋은 대학에 다 갔을까요? 안 갔을 거 같아요. 그런데 그중에는 간 사람도 있겠죠. 그래서 그 사람들이 간증을 하고 다니는 거야. 갓바위 가서 기도했더니, 우리 아들이 서울대학을 갔다고, 그러면 그 소문이 또 퍼지고 퍼져가지고 또 가는데,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그 우상들 앞에서 사람들이 섬기는 것이 너무나도 참 어리석은 것이라고 하는 사실을 우리가 기억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신을 내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우리는 종종 오해할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오해하냐면, 하나님은 마치 조폭 두목 비슷하다라고 오해를 하는 겁니다. 조폭 두목이 뭐라고 얘기를 하죠? 너는 나만 오야붕으로 모시고 있어야 된다. 조폭이랑 한 번도 안 만나보셔서 모르시는가요? 영화는 봤잖아요? 드라마는 봤잖아요? 조폭들이, 저도 뭐 조폭에 가봐서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저도 조폭을 한 번도 못 만나봤지만, 조폭 두목이 있으면, 그 조폭 두목이 똘마니들을 데리고 있으면서, 그 똘마니들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 충성을 요구하는 거죠. 너희는 내 명령만 들어야 된다. 우리 우리 말만 들어야 된다. 우리 팀에 있어야 된다. 만일 그런데 우리를 배반하면 어떻게 된다고? 작살나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이 말씀이 그런 조폭 두목의 말씀과 비슷합니까? 비슷하지 않습니까? 비슷해요. 조폭 두목도, 사람들을 모아놓고 나 외에는 다른 두목을 둬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는 조폭 두목이나, 하나님도 우리를 모아놓고 하시는 말씀이 너희는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나 비슷해요? 안 비슷해요? 비슷해요! 그래서 우리가 종종 오해하는 것이 무엇이냐면, “하나님도 조폭 두목 비슷한 거 아니겠는가?”라고 오해를 하는 겁니다.

하지만 엄격한 차이가 있다고 하는 사실을 우리가 알지 못하면, 십계명 가운데서 제1계명을 오해하는 것이 될 겁니다. 십계명 가운데서 제1계명은 하나님이 조폭 두목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 하나님만을 섬기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벌을 내리시고, 조폭 두목이 원수를 갚듯이, 조폭 두목이 완전히 자신의 조폭 그룹을 배반한 그 사람을 찾아가서 완전히 박살 내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하나님만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을 데리고 가서 심판하시고 박멸해 버리시고, 그렇게 조폭 두목과 같이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이 명령을 해주시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하나님이 조폭 두목과 같은 분이시기 때문에 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거 잘 기억하세요.

하나님이 조폭 두목과 같은 분이시기 때문에 이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입니다. 믿습니까? 사랑하는 아버지가 자녀들을 향해서, 사랑하는 어머니가 자녀들을 향해서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그 조그마한 아이에게 신신 당부합니다. 너 길 가다가 모르는 사람이 너에게 다가와서 사탕 준다고 하면 덜썩 받아먹고 따라가지 말고, 절대로 다른 사람하고는 이야기하지도 마라. 그렇게 부모님이 이야기하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우리 아이가 유괴당할까봐! 우리 사랑하는 자녀가 잘못된 길로 빠져서 죽을까 봐! 유괴당할까 봐! “너는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한 눈 팔지 마라.”라고 부모가 자녀를 향해서 신신 당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제일 계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내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그 이유가 무엇이냐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말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이에요. 믿습니까? 이것이 바로 조폭 두목과 하나님과의 차이점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무서움, 심각한 결과 파멸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됩니까? 조폭 두목에게 있어서 그 파멸의 이유는, 심각하게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이냐면, 내가 다른 사람에게 충성함으로 인해서 파멸을 당하게 되는데요. 조폭 두목에게서 있다가 빠져나가면, 왜 파멸이 오냐 하면, 이 조폭 두목이 우리를 그 조폭 단체에서 빠져나가려고 할 때, 재앙을 내리기 때문에 파멸을 당하는 겁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자녀, 부모의 자녀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부모의 말을 안 듣고 유괴하는 사람을 따라가게 되면,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깁니까? 부모님에게서부터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나쁜 사람을 따라가는 것으로 인하여서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문제가 어디서 생기는지의 차이점이 보입니까? 조폭 두목의 경우는 그 조폭 두목을 떠났다고 하는 그 사실 때문에 이 조폭이 그 사람을 죽이려는 거예요. 이 조폭 단체에서 떠나기 때문에 조폭 두목이 그 사람을 죽이는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왜 그 하나님만 섬겨라고 얘기하냐면 하나님에게서 떠나가면 낭떨어지고, 하나님에게서 떠나가면 그 삶이 파멸로 이르고, 사탄의 위에서 완전히 멸망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로 가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똑같아 보이는, 비슷해 보이는 이야기지만, 하나님은 조폭 두목이시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이 말씀을 해 주신다고 하는 사실을 분명하게 기억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1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할 겁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면 그 인생이 파멸의 길로 가게 될 것인데,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파멸이 온다고 하기보다는, 하나님에게서부터 떠남으로 말미암아 오는, 자기가 그 불구덩이로 들어갔기 때문에 오는, 그 발이 죄악의 구렁텅이로 빠졌기 때문에 다가오는 파멸이 문제인 것이고, 조폭에게서 떠나는 것은 사실 그 조폭을 떠나면, 다른 조폭이 더 힘이 셀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디서부터 이 사람을 죽입니까? 조폭이 그 떠나는 사람을 죽인다고 하는 점에 있어서, 하나님의 경우와 조폭의 경우는 완전히 다르고, 하나님께서 이 제1계명을 말씀해 주시는 것은, 하나님이 이기적인 목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종으로 삼아놓기 위해서, “절대로 내 품을 떠나버리면 죽여버릴 거야”라고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적인 복지를 생각해서 너희가 내 안에 있을 때 행복할 것이고, 너희가 나와 함께 있을 때 풍성해질 것이고, 살아갈 것인데, 만일 내 품에서부터 떨어져 나가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이고, 죄악의 길로 주의 종이 될 것이고, 사탄의 굴레에 쓰이게 될 그것이 너무나도 걱정스러워서 그 길로 가지 마라. 우상의 길로 가지 말고, 다른 신의 길로 가지 말라고 신신 당부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의 음성을 제1계명에서 들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아닌 가짜 신, 다른 신을 내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이냐면, 바로 그 다른 신이 우리를 멸망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했을 때, 그 다른 신은 어떤 신을 다른 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다른 종교를 믿는 것이 다른 신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섬겨야지 부처를 믿는다거나 알라를 섬긴다든가, 아무튼 이런 미신을 믿는다거나, 다른 종교를 가지면 안 되는 것으로 제1계명을 해석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 사실 다른 신은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의 위치로 올려놓게 될 때, 그것은 바로 우상이 되는 것이고, 다른 신이 된다고 하는 사실을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다른 신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하는 그 말씀은 부처를 믿지 말라, 알라를 믿지 말라 정도가 아니라, 사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모든 것들이 다른 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담과 하와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말한 것이죠. 하지만 하와의 생각 가운데는 이 선악과를 먹으면 어떤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눈이 밝아져서, 그래서 내가 하나님처럼 될 거라고 생각을 한 겁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보다, 선악가가 나를 살릴 것이고, 선악과가 내 이 미천한 상황 가운데서 나를 끌어올려서, 내 문제를 해결해 주고, 나의 부족한 것을 완전히 채워줄 수 있는 그것이 바로 선악과라고 라는 사실을 그렇게 생각하게 될 때, 결국 그 선악과가 하와에게서는 우상이 돼버린 거죠. 이걸 먹지 않으면 못 배기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그 선악과를 먹게 되었는데, 결국 선악과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되어 버린 결과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들에게 있어서 좋은 모든 것이 우리들에게는 우상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자녀가 우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자녀를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그 자녀가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고, 그 자녀의 우리의 모든 것을 걸고, 그 자녀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그 순간, 어느새 그 자녀가 나에게 우상이 되어 있다고 하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돈이 우리들의 우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돈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것처럼 생각하고, 그래서 그 돈을 추구하며 사는 동안, 결국 하나님은 잊어버리고 돈이 우리의 우상이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명예와 권력과 자존심 그 모든 것들이 다 우리들에게 우상이 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만든 신>이라고 하는 책을 쓴 팀 켈러 목사님은 무슨 얘기를 했냐면,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이 우리들에게 우상이 될 수가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와 이 세상의 모든 것 사이에 상하관계가 수립이 되어 있는데요. 우리는 하나님을 섬겨야 하고,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리가 다스려야 하는 것인데, 우리가 다스려야 될 그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좋은 나머지, 그것을 숭배하는 위치로 올려버리면, 그게 곧 우상이 되어 버리는 것인데, 팀 켈러 목사님에 의하면 무슨 얘기를 하냐면, 심지어 기독교 사역에서 성공하는 것도 너의 우상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은 아주 새겨들어야 될 메시지인데요. 사실 바리새인들의 경우는 어땠습니까? 바리새인들은 신앙생활을 잘한 것 같아요. 율법대로 살았어요. 율법대로 철저하게 지켰어요. 그런데 그렇게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는 그걸 통해서, 그 율법에서 율법을 철저하게 잘 지켰다고 하는 것이 하나의 자랑거리가 된 겁니다. 그것이 자기 자신을 규정하는 그런 명예가 된 겁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율법적으로 철저하게 잘 살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박수받는 것이 그것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그 순간, 그 신앙적인 행동인데 결국은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율법적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다 철저하게 지키는 것 자체 종교적으로 뛰어나다고 해서 사람들로부터 박수받는 것이 우상이 되어 버려서, 결국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기 만족의 우상을 섬겨버린 것이 바리새인들의 모습인 것이죠.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에게 있어서도 참된 신앙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과 우리들의 자기만족이 뒤섞여서, 자기만족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신앙적인 것으로 포장해서, 그게 진짜 믿음인 줄 알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교회의 부흥을 이야기합니다. 교회의 부흥을 이야기하는데, 사실은 정말로 하나님의 백성이 한 명씩 한 명씩 늘어가는 기쁨,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 교회가 변화되고 정말 하나님의 복음이 잘 증거된다고 하는 것에 대한 기쁨 때문에 부흥을 갈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가 부흥이 돼서 우리가 정말 큰 교회를 만들었고, 자랑스러운 교회를 만들었고, 어디에 내놔도 내가 이 교회 다니는 사람이야라고 이야기하면 사는 사람들이 좋겠다라고 박수 쳐주고, 그 교회에는 좋은 건물이 있으니까 “정말 좋겠다”라고 부러워하는 그것을 우리가 정말 갈망하고서, 그래서 신앙적인 열정을 낸다고 한다면, 그게 하나님 앞에서 바른 믿음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의 종교 생활이 우리의 우상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사실을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저는 그래서 우리 교회가 새로운 예배당을 만드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우리의 우상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우리에게 예배당이 없는 것 때문에 주눅이 들고, 우리는 별 볼 일 없는 것인가라고 주눅이 들고 있었다고 한다면, 역시 그것은 우리의 가치관이 엉뚱한 데 있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거예요. 근데 우리가 예배당을 멋있게 지어놓고, “우리 교회는 이렇게 멋진 교회당이 있어”라고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이것은 우리가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하고, 그래서 거기서 자부심을 느끼고, 그래서 이것이 우리의 교만함이 된다고 한다면, 사실은 예배당으로 우상을 삼고 있는 것이고, 다른 신을 섬기는 결과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 이 새 예배당을 잘 지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이것이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이고, 사역을 해 나가는 데 아주 유용할 것이고,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정말 좋은 예배당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온 교우들의 마음을 함께 모아서 아름다운 교회당을, 예배당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그런 마음이 있는 동시에, 그러나 이 좋은 것이 우리의 교만거리가 되고, 우리의 자랑거리가 되고, 사람들 앞에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이것을 자랑하는 것이 되어 버린다고 한다면, 결국 우리의 우상이 될까 봐, 우리가 조심해야만 하는 것이죠.

하나님의 요구는 무엇이냐면, 그런 모든 것들을 우상으로 섬길 것이 아니라, 다 내어버리고 내 앞에 다른 신을,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 거예요. 아브라함아, 너는 네 아들, 네 독자의 이삭을 내게 바쳐라. 하나님께서 이상한 명령을 내리시는 거 아닙니까? 사람을 죽여서 제사로 바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 하나님인데, 왜 아브라함에게 그 아들을 죽여서,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신 그 이야기는 바로 아브라함에게 묻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아, 너의 신이 누구냐? 하나님이 네 신이냐 네 아들이 신이냐고 묻는 거예요. 그때 아브라함은 깨닫고 아, 하나님, 내 아들이 나의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하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하나님 앞에 그 아들을 번제로 바치려고 과감하게 결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앞에 나와 있던 그 젊은 부자 관원을 향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네가 온전해지고자 하면, 네가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다 가난한 자들에게 줘버리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이에요? 그 사람이 돈을 의지하고 돈이 많아서, 그것이 우상이 되어 버린 것을 보시면서, “정말 너의 하나님이 하나님이냐? 아니면 돈이냐?”라고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그 부자 관원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도 돈을 의지하는 것이 더 많았어요. 돈이 자신에게 하나님처럼 생각되기 때문에, 고민하면서 그냥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오늘 저와 여러분들을 향해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들이 우리의 우상이 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우리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해 주셨던 그 말씀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나의 신이 될 수 없다고 하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가짜 신을 섬기게 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납니까? 하나님이 아니라, 가짜 신을 섬기게 된다고 한다면, 그 가짜 신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것 같지만,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고 오히려 우리를 더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리고야 맙니다. 마치 가짜 피는 미끼와 같아요. 낚시줄에 달린 미끼와 같습니다. 물고기가 그 미끼를 보면서, 저 미끼를 먹으면 내가 배부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미끼를 물지만, 결국은 그 미끼를 먹고 배부르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잡혀서 자기가 희생될 수밖에 없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과 같이, 우상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들에게 약속해 주는 것은 화려한 것을 약속해 줍니다. 선악과는 우리를 향해서 보암직스럽고 지혜롭게 할 만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 같고, 하나님처럼 되게 해줄 것이라고 하는 화려한 약속을 하와에게 해주었을 때, 그 화려한 약속에 속아서 그 선악과라고 하는 우상을 섬기려 그것을 따먹은 겁니다. 하지만 그 선악과를 먹으면 정말 그 말대로 내가 하나님처럼 된 것이 아니라,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결과를 가져온 것과 똑같다는 것이죠.

가짜 신은 어떤 것과 같으냐? 마치 카지노와 같습니다. 카지노에 가면 반짝반짝하면서 우리들을 유혹합니다. 뭐라고 유혹합니까? 누가 아느냐? 당신도 그 행운의 주인이 될 줄? 누가 아느냐? 딱 그렇게 써놨어요. “Who knows?” “누가 아느냐? 당신도 그 행운의 주인이 될 수 있다”라고 하면서, 이 잭팟 하나만 당기게 되면, 당신의 인생의 문제는 완전히 해결될 거라고 선전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그러한 유혹을 받아서 카지노에 갔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빈털터리가 되어서, 알거지가 되어서 비참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죠. 미국에 가면 카지노들이 많이 있는데, 그 주변에 한인 거지들이 참 많이 있어요. 카지노에 가서 전 재산을 다 날려버리고, 그래서 카지노에 오는 사람들에게 한 푼만 달라고 이야기하면서 근근히 살아가는 그 불쌍한 사람들이 있는데, 가짜 신은 마치 카지노와 같다고 하는 것이죠.

미신은 우리를 향해서 유혹합니다. 여러분들의 질병을 해결하기 위해서 부적을 붙여야 되고, 굿을 해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건강을 위해서 굿을 하고 부적을 붙여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 부적을 붙이고, 굿을 하라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우리의 가진 재산만을 다 빼앗겨 버리는 것이죠. 돈이라고 하는 우상도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돈이라고 하는 우상이 우리들에게 달콤함을 줍니다. 써보니까 좋고, 가지고 있으니까 좋아 보이고, 그래서 그 돈이라고 하는 것만 가지고 있으면 우리 가정이 행복해질 것 같고 그리고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 것 같아서 돈을 벌기 위해서 수고하고 애쓰는데, 그런데 그 돈을 버는 과정 가운데서 우리는 결국 건강 잃어버리고, 가족과의 관계는 틀어져 버리고, 정말 도시락, 라면, 컵라면 먹어가면서 일하다가, 결국 슬라이딩 도어에 부딪혀 죽고,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면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했다가, 결국 백혈병에 걸려 죽고,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했지만, 결국은 얻는 것은 별로 없이 다 우리의 인생을 다 빼앗겨 버리는 것이 돈이라고 하는 우상일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그러니까 이 모든 것들이 다 쓸모 없는 것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돈도 벌어야 되고, 명예도 필요하고, 자존심도 필요하고, 어떤 일의 성취도 다 필요하고 중요한 것들인데,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자리로 올라가게 되는 순간,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되는 그 순간, 우리는 그 우상에 의해서 착취를 당하고 결국 멸망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너무나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런 가짜 신의 속지 말라 말씀하고 계시는 거예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겼다가는 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기적이기 때문에 조폭 두목처럼 우리를 나가지 못하게 만드시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우리가 잘못되는 것을 원치 아니하시기 때문에, 너희는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내게 두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을 기억하면서,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들려주시는 이 계명을, 복음으로 들려주시는 이 계명을 우리가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만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면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나 위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말씀하신 그 하나님께서 사실은 우리를 향해서 먼저 사랑 고백하셨다고 하는 사실을 아십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너 외에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나만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그 하나님께서 사실은 우리를 향해서 먼저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시고, 그 사랑이 변하지 않아서,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나에게 오는 것만이 참된 행복의 길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원하기는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과의 관계 가운데서 믿음으로 승리해 나가는 그런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매 순간순간마다 혹시라도 내 마음 가운데서 하나님이 아닌 이 세상에 쓸모 있는 모든 것들이 그것이 나를 살려주는 것인 양, 내 문제를 다 해결해 주는 것인 양, 내 마음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빼앗기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의 마음을 되돌아보면서 나 주님 밖에는 내가 의지할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사랑이고, 하나님만이 내가 의지할 뿐입니다. 고백하면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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