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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 십계명 강해 7

제5계명은 부모를 공경하라인데, 공경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말일까? 공경하라는 말의 히브리어 단어는 무겁게(중하게) 여긴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그런 점에서 동양의 효 사상과는 약간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 효 사상은 부모에게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제5계명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존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왜 자녀는 부모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가? 그 이유는 부모에게 자녀에 대한 권세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성경적인 원리는 권세를 가진 자에게 복종하는 것이고, 이러한 복종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순종을 배우게 된다. 부모이기 때문에 이해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순종해야 한다. 주 안에서 순종하라는 의미도 주님의 말씀에 맞는 것만을 순종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주 안에 있기 때문에 순종하라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왜 순종해야 하는가? 부모는 우리가 믿고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녀에게 말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명령은 결혼하지 않은 자녀에게 해당하는 것이다. 자녀가 결혼을 하게 되면 부모의 권세로부터 떠나게 된다(창 2:24). 그러므로 출가한 자녀들에게 부모가 권세를 부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 물론 결혼한다고 해서 부모와 상관없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방법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제5계명은 장수의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을 증명해낼 방법은 없다. 인간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단지 이것만이 아니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 과연 제5계명을 잘 지켰는가 여부는 우리가 쉽게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님의 약속임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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