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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낼만한 자(출 4:1-7)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위대한 사명을 주셨다.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 땅에서 해방시키라는 사명이었다. 하지만 모세는 여러 가지 변명을 하면서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세 가지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을 주셨다. 그러한 기적을 통해서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았다는 사실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확신시켜 주라고 한 것이었다.

참고로 물론 누군가 기적을 행한다고 해서 무조건 그 사람을 믿어서는 안 될 것이다. 신명기 13:1-3은 기적을 행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가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 이단들이 많이 있는데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기적을 행하거나 나의 과거를 알아맞히거나 등등 여러 가지 신비한 일이 있다고 해서 넘어가서는 안 된다. 그들이 과연 성경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 분별해야 할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께 자신은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갈 수 없다고 변명했다. 그때 주신 하나님의 대답은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였다. “모세야, 너는 말을 잘 할 수 있다”가 아니었다. 사람은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우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있고 하나님의 명령이 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못한다고 핑계할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불가능한 것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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