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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롬 10:9-15) – 복음전파 04

복음은 기쁜 소식이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이 너무나도 쉬운 길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기만 하면 된다. 그것은 돈이 없어도 가능하고, 학력수준이 높지 않아도 가능하고, 어린아이라도 가능한 길이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에게나 가능한 길이기 때문에 기쁘고 복된 소식이다. 이 길은 이 세상의 모든 다른 종교들의 길과는 다른 길이다.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세속이라는 종교를 포함하여), 최고의 수준에 오른 자만이 겨우 해탈이나 득도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 뿐이다. 그 외의 사람들은 어림없는 길이다. 세속이란 종교에서는 최고의 부와 명예와 권력을 누린 자에게만 행복을 약속하는데, 실제로 그걸 누리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왜 이 기쁜 소식을 사람들은 환영하지 않고 오히려 기분 나빠할까? 그것은 우리들이 이 기쁜 소식을 기분 나쁜 소식으로 들리게끔 잘못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선포할 때, 이 말은 기쁜 소식처럼 들리지 않는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종교보다도 더 이려운 길처럼 들린다. 최고의 수준에 올라도 영생이 불가능하고 거기에 더하여 예수님도 믿어야 한다는 말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 가운데 그 누구도 최고의 수준에 올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모두가 다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신 것이다. 그래서 기쁜 소식이다. 이 기쁜 소식을 알려야 한다.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소식이기 때문이다. 불치의 병에 걸렸는데,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놀라운 치료제를 공짜로 나누어준다는 것과 같은 소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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