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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하나님(마 28:19) – soli deo gloria 09

삼위(三位)라는 뜻은 “세 분”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표현은 오늘날 우리가 잘 쓰지 않기 때문에, 어렴풋이 “세가지 직분” 정도로 오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삼위(三位)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각각 독립적으로 구별된 존재로 존재하신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개념은 세분으로 각각 독립된 존재로 존재하면서 동시에 한 분이시다는 것이다.

구약에서 삼위로 계신 하나님은 희미하게 계시된 바 있으나, 분명하게 존재한다. 사람을 창조할 때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고 말씀하셨다. 그 외에도 여러 구절에서 복수로 계신 하나님이 계시된 바 있다(창 3:22; 11:7; 시 110:1; 사 48:16; 잠 8:30). 신약에서는 분명하게 나타났다(마 28:19; 고후 13:13; 벧전 1:2; 유 20-21).

종종 성부 성자 성령께서 한 분이시라는 것을 강조하려다가 각각 독립된 분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주장을 가리켜 양태론(modalism)이라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경우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을 나타났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이러한 입장은 교회의 역사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바 있다. 또한 성자 예수님의 완전한 신성을 부인하는 견해를 가리켜서 아리우스 주의라고 하는데, 이러한 입장 역시 교회의 역사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바 있다.

하나님은 세 분으로 존재하시면서 동시에 한 분이시라는 오묘한 가르침을 우리는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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