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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바(요 18:28-40)

유대인들은 새벽에 빌라도의 법정으로 갔다. 오늘날의 시간으로 환산하면 새벽 6시쯤 되는 시간이었다. 당시 문헌을 살펴보면 당시의 관공서들이 개정하는 시간이 그때였다. 전기가 발명되지 않은 시기였기에 일찍 잠을 자고 해뜨기 전에 일어나던 시기에 있을 법한 사이클이었다. 결국 유대인들은 밤새도록 예수님을 심문하다가 제1착으로 빌라도의 법정에 예수님의 사건을 접수시킨 것이다. 이들이 이토록 악을 행하는 일에 열정적인 것을 보면 안타깝다. 사람들은 왜 선한 일에는 열정을 내지 않으면서 이토록 악한 일을 할 때에는 그토록 열정적일까? 우리의 기도 제목은 선한 일에 열정을 내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사모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 빌라도의 관정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정작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은 지키지 않으면서 율법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는 율법의 더욱 중한 것, 사랑과 인애와 자비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정치범으로 몰고 갔지만 빌라도는 바라바를 풀어주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겨주었다. 이런 엉터리 재판이 어디 있을까? 우리는 분노하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하늘의 법정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다. 예수님을 향하여 심판을 내리신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 살려주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은혜에 감격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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