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은 새벽에 빌라도의 법정으로 갔다. 오늘날의 시간으로 환산하면 새벽 6시쯤 되는 시간이었다. 당시 문헌을 살펴보면 당시의 관공서들이 개정하는 시간이 그때였다. 전기가 발명되지 않은 시기였기에 일찍 잠을 자고 해뜨기 전에…
예수님이 대제사장에게 재판을 받는 이 모습은 참으로 이상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예수님이 누구신가? 만왕의 왕이시며 마지막 날에 온 세상을 심판할 심판주이시다. 그런데 아무 죄도 없고 오히려 이…
예수님을 배반하고 팔아넘긴 가룟 유다를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주님을 만나 그 은혜와 축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배반해버렸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시는 사역에…
베드로는 실패자였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먼저 기억할 것이 있다면 그는 충성스러운 자였다는 것이다. 그가 실패했던 것은 다른 제자들과는 달리 예수님의 재판정 안에까지 따라…